국토부, 공간정보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2013-01-28 11:00:00 2013-01-28 11:00:00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국토연구원에서 공간정보 관리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공동협력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한다고 28일 밝혔다.
 
협의회는 국토부, 국방부, 통계청, 기상청 등이 함께  구성, 지난해 11월 발족됐다.
 
이번 논의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육상과 해상, 기상 등에 관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생산, 관리하는 기관들로 이들이 생산한 공간정보는 국가행정 및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긴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재해 피해 예방 및 시설물관리시스템 구축 ▲상습침수지역 노후 시설 및 건축물 관리 ▲북극권의 공간정보 구축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게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이 외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등을 상호 융복합해 국가위급상황 등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국민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는 방안 등도 다뤄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공동협력사업 방안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완한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민들이 체감하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공동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국토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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