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바게뜨, 中 난징 산파이로점 개설
2013-01-30 11:14:00 2013-01-30 11:16:15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SPC그룹은 지난 29일 중국 난징의 여덟 번째 파리바게뜨 매장인 산파이로(三牌?)점을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매장은 123㎡(37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고밀도 주택가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은 난징재경대학, 난징우전대학, 난징정치학원 등 3개의 대학교와 4개의 중학교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 학생과 젊은 고객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또한 6500여 세대 규모의 주택가와 함께 종합병원, 은행 등이 들어선 복합 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내 점포수가 증가하면서 해당 지역과 상황에 적합한 규모와 형태의 매장 개점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핵심 상권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 107개, 미국 25개, 베트남 7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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