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60.64엔(0.54%) 오른 1만1199.3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엔화 약세 바람을 타고 일본 증시는 12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1959년 이후 가장 긴 랠리다.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도 증시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2월 끝마친 3분기 회계연도의 순익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두 배 늘었단 소식에 1.53% 오르고 있다.
NEC 역시 우수한 분기 실적에 5.83% 상승 중이다.
혼다자동차는 연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이 밖에 JFE홀딩스(3.95%), 신일본제철(0.40%) 등 철강주와 다이와증권(2.26%),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1.77%) 등 금융주가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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