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기업 실적 결과에 주목..'상승'
2013-01-30 09:25:03 2013-01-30 09:27:1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30일 일본 증시는 기업 실적 결과에 주목하며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42.97엔(0.40%) 오른 1만909.6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본격화된 만큼 투자자들은 지난 분기 경영 성적에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니시 히로이치 SMBC닛코증권 매니저는 "시장은 분기 실적보다는 올 3월 끝나는 연간 실적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소프트뱅크가 1.79% 오르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KDDI(1.53%), NTT도코모(0.07%) 등 통신주들이 대부분 강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아스텔라스제약(1.53%), 다케다약품공업(1.19%) 등 제약주와 미쓰비시토지(0.38%), 스미토모부동산(1.29%) 등 부동산주도 오르고 있다.
 
엔화 약세에 수출주들도 양호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닛산자동차(0.86%), 캐논(0.61%), 닌텐도(0.42%), 도요타자동차(0.12%) 등이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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