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마중' 행사
지역 거주 노인 300여명에 떡국과 설 선물 제공
2013-02-04 14:40:03 2013-02-04 14:42:30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민족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떡국과 선물을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마음재단은 인천 부광교회(부평구 부평동 소재)에서 '한국GM과 함께하는 행복한 설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GM 임직원들이 지역에 거주하는 어른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있다.(사진제공 = 한국GM)
 
이날 행사에는 전영철 한국GM 국내생산부문 부사장을 비롯, 박병완 파워트레인부문 부사장, 조건도 노사부문 부사장, 아슈와니 마파사니 구매부문  부사장, 최인범 대외정책본부 상임고문과 한국GM 홍보사절단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지역에서 초청된 저소득 가정 노인 300여명에게 떡국 등 설 전통음식을 대접하고, 설 선물도 지급했다.
 
최인범 고문은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어른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오늘 봉사가 어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어버이날, 어린이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재단의 이 같은 봉사활동을 참작, 2회에 걸쳐 재단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