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HSBC는 5일 한국, 바레인, 스리랑카/몰디브 지역에 신임 행장을 임명했다.
매튜 디킨 현 HSBC 코리아 행장의 후임으로는 매니징 디렉터이며, 글로벌 뱅킹 & 마켓 사업부 산하 다국적 기업 글로벌 총괄인 마틴 트리코드가 부임한다.
마틴 트리코드는 3월 25일자로 한국에 부임할 예정이다. 트리코드는 1989년에 프랑스상업은행(Crédit Commercial de France)에 입사했으며, 2000년에 HSBC에서 프랑스상업은행의 100% 지분을 소유하면서 HSBC에 입사하게 됐다.
그는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기업 및 투자금융 분야의 경력을 쌓았다. 현재 글로벌 뱅킹 & 마켓 산하 다국적 기업 글로벌 총괄로서 HSBC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국적 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룹 제너럴 매니저이자, 아태지역 인터내셔널 대표인 가이 하비-사무엘은 "새로 임명된 CEO 3명이 HSBC그룹 안에서 쌓은 은행 경력만 합쳐도 55년이나 된다. 이들이 HSBC내에서 쌓은 경력은 아시아, 유럽, 중동, 남미와 아프리카에 널리 걸쳐 있다. 바레인, 한국 및 스리랑카와 몰디브에 있는 HSBC는 매튜 디킨, 마틴 트리코드와 패트릭 갈라거의 소중한 경험과 리더쉽을 통해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마틴 트리코드 HSBC 코리아 신임 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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