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001040)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오는 9일 비비고 데이를 맞아 '비빔밥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비비고데이는 섣달 그믐날 비빔밥을 나눠 먹는 전통을 잇는 날로 올해는 지난달 10일부터 50일간의 나눔 릴레이 형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0여일 동안 비비고는 다문화센터 어린이에게 도시락을 후원하고 주한 대사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해 왔다.
오는 9일 비비고 데이에는 비빔밥 메뉴 3개 이상 포장 주문 고객에게 닭강정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1일까지 비비고의 비빔밥과 단품 요리로 구성된 세트 메뉴 2종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해당 세트 주문 고객이 배달을 원하면 서울·경기지역 내에서 배송 거리와 상관없이 한시적으로 배달해준다.
이밖에도 6일까지 비비고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리면 30명을 선정해 비빔밥을 배달해주고 8일부터 10일까지 빕스 수도권 33개 매장에서 '비비고 비빔바'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비고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더 많은 고객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비빔밥의 가치를 재확인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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