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3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4.6% ↑
2013-02-06 11:07:06 2013-02-06 11:09:2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차세대 전지 글로벌 전문기업 비츠로셀(082920)은 지난해 3분기(3월 결산, 10~12월) 영업이익이 25억원으로 전년대비 4.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액은 15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10.5% 늘어난 22억 원을 시현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은 각각 16.4%, 14%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0.0%, 0.7% 증가했다.
 
누적기준 매출액은 422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을 달성했다.
 
비츠로셀은 4분기에는 미주와 동남아 지역으로의 공급물량 증대로 매출 뿐 아니라 해외 영역 확장까지 전반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초 인수한 북미 고온전지 전문기업 엑시엄사를 통해 미주 지역에 석유와 천연가스, 셰일가스, 샌드오일 시추장비 부문에 활용되는 고온전지 등 특수전지 공급 물량은 물론 미국 최대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센서스에 대한 공급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는 "올해 3월 마무리되는 회계연도의 경영실적은 1987년 비츠로셀 창립 이래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이룰 것"이라며 "지난해 투자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