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셜데이팅기업 이음이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발렌타인데이에 홀로 시간을 보낼 2030싱글남녀를 초청해 그들의 분노를 해소해주는 '분노대첩'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벤트는 14일 저녁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연애상담의 대가로 알려진 칼럼니스트 임경선이 '싱글의 윤리학'을 주제로 분노해소법과 싱글탈출법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분노의 윤리학을 상영한다.
이음 회원 아이디가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 로그인한 후 이벤트 공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총 120명을 초대하며 1인당 2매씩 티켓을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11일까지다.
박희은 이음 대표는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달콤함보다 씁쓸함을 먼저 느끼는 싱글들의 속을 풀어주자는 뜻에서 영화 분노의 윤리학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외로운 싱글들이 마음 속의 분노를 시원하게 해소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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