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해외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경쟁관계에 있는 한국 수출기업이 원화 강세의 역풍을 맞게 됐다고 일본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7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미국과 일본의 금융완화로 한국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되면서 달러와 엔에 대한 원화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
삼성전자(005930)도 원화 강세가 없으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달러대비 엔화 환율은 오후 2시30분 현재 전일대비 0.06% 오른 93.45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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