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 코스닥, 하락 반전(11:00)
2013-02-07 10:57:49 2013-02-07 11:00:00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설 연휴를 앞둔 관망세에 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으로 돌아섰다.
 
7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12포인트(0.21%) 내린 1932.07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240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매수세를 다소 줄이며 167억원, 기관은 '팔자'를 멈추며 99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건설(0.68%), 운송장비(0.44%), 종이·목재(0.40%), 전기·전자(0.37%) 등이 강세고 반면, 기계(-1.10%), 전기가스(-1.12%), 음식료품(-1.02%), 은행(-0.57%) 등은 밀리고 있다.
  
건설주가 부동산 취득세 감면 기한이 6개월 연장된다는 소식에 견조한 흐름이다. 현대산업(01263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등이 1~3%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13%) 내린 501.93을 기록 중이다.
 
북한의 3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우려감에 스페코(013810), 빅텍(065450), 휴니드(005870), 퍼스텍(010820) 등 방산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태국 정부의 치수 프로젝트 수주 기대감에 한국종합기술(023350), 뉴보텍(060260), 젠트로(083660) 등 수처리 관련주가 이틀째 강한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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