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새로 상장되는 지디에 대해 탁월한 수익성과 높은 성장성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패널 식각업체로 주력품목인 태블릿 PC 식각 수요 급증으로 고성장하고 있다"며 "시너지와 제품 다변화를 위해 마련한 ITO 코팅 생산 라인을 통해 올해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실적과 관련해 이 연구원은 "식각 생산능력 100% 증가와 패널양산 안정화에 따른 수율개선으로 매출은 854억원, 영업이익 34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9.3%, 225.3%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삼성디스플레이 태블릿PC용 패널의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005930) 태블릿PC 출하량 급증에 따라 식각매출이 1120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할 것"이라며 "매출 1219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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