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시총 상위株 '강세'(09:10)
2013-02-13 09:08:49 2013-02-13 09:11:0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1950선을 웃돌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14포인트(0.33%) 상승한 1952.22를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앞둔 관망세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만, 다우존스 지수는 0.3% 오르며 1만4000선을 웃돌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억원, 115억원을 매수하고 있고 개인만이 140억원의 매도 우위다.
 
통신,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전기가스, 의료정밀, 증권, 기계, 운송장비, 화학, 건설 등의 순으로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오름세로, 현대차(005380)(0.7%), 기아차(000270)(1.3%)가 강세를 펼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0.33%)는 반면 약보합권의 등락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92포인트(0.58%) 오른 506.62를 기록하고 있다.
 
CJ오쇼핑(035760)(0.2%), 파라다이스(034230)(0.8%), 동서(026960)(1.3%) 등 시총 상위주가 일제히 오름세다. 이 날 상장한 지디는 2.8% 밀려난 부진한 흐름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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