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 18일 변호사공익대상 시상
2013-02-13 15:52:22 2013-02-13 15:54:39
[뉴스토마토 전재욱기자]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와 대한변협 인권재단은 제1회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을 오는 18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변협은 단체부문에 법무법인 태평양을, 개인부문에 염형국 변호사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대한변협은 "태평양은 공익활동을 위해 재단법인 '동천'을 설립했고,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무보수로 변론이나 자문을 하는 활동인 '프로보노' 활성화를 위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로펌 프로보노 영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수상자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염 변호사는 영리활동을 하지 않는 국내 최초의 비영리 전업 공익변호사 단체인 '공감'에 소속돼 10여년간 장애인와 여성 등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의 인권 보장을 위해 힘썼다"고 덧붙였다.
 
대한변협은 공익 활동을 통해 사회에 헌신한 회원을 독려해 사회봉사 정신을 고양하고자 변호사공익대상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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