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프랑스의 국민차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사인 한불모터스(대표 송승철)가 대규모의 전국 시승행사를 마련했다.
한불모터스는 14일 지난해 11월 선보인 푸조의 프리미엄 해치백 208과 올 1월 국내 출시된 시트로엥의 플래그쉽 모델 DS5 등 DS 시리즈의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푸조 208.
한불모터스는 '208 1.4 e-HDi'가 에너지관리공단의 복합연비 평가에서 리터(ℓ)당 21.1㎞를 기록, 국내외 모든 양산 차량에서 최고 연비에 오른 것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오는 16일 서초·송파·용산·청주·대구·부산·창원전시장을 시작으로 17일엔 강남·일산·부천·수원·대전전시장에서, 그리고 23일에는 강서·인천·분당·전주·광주·천안·원주전시장에서 시승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한불모터스는 행사 당일 'DS5 런칭 기념 전국 시승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달 시트로엥 DS5를 한국 시장에 공식 론칭, DS3와 DS4와 함께 DS 라인업을 완성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DS 시리즈의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16일 송파·대구전시장, 17일 강남·부산전시장, 23일 분당·강서전시장을 찾으면 된다.
◇지난 1월 출시된 시트로엥의 플래그쉽 모델 DS5.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뛰어난 엔진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푸조 208과 시트로엥 DS 시리즈의 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모두 2662대를 판매해 전년(2642대)보다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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