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해외주식형펀드에서 자금이 32거래일 연속 빠져나갔다. 올 들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유출된 것이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618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37억원의 자금이 줄어 32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06억원 감소한 92조9395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는 258억원이 유출됐고, 해외 펀드에서는 49억원 빠져나갔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85조1800억원으로 343억원 증가했다.
채권형펀드는 957억원의 자금이 늘어난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는 8594억원이 줄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7687억원 감소한 338조440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총액은 6627억원 감소한 329조9963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483억원 증가한 47조8338원이다. MMF 설정액은 8514억원 감소한 80조640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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