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3월부터 분양 본격시동
3월 6034가구 분양..총 1만7045가구 공급 예정
2013-02-19 16:21:25 2013-02-19 16:23:54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올해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총 1만7045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7개 사업장에서 6034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일반 분양 단지는 오는 2월말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1348가구)와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가구) ▲마포 한강 푸르지오(198가구)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1140실) ▲대전 죽동 푸르지오(638가구) ▲아산 배방 2차 푸르지오(379가구) ▲일산 푸르지오(180가구) 등 7개 단지며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677가구, 주상복합 198가구, 오피스텔 1140실 등이다.
 
대우건설은 이를 포함해 올해 아파트 1만3809가구, 오피스텔 2603실, 주상복합 396가구, 도시형 생활주택 237가구 등 총 1만7045 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841가구, 수도권(인천 포함) 9324가구, 지방 4880가구로 나뉜다.
 
주요 대규모 분양 단지로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2132가구) ▲화성 동탄 A29블럭 (1348가구) ▲하남미사A18블럭6공구(1455가구) 등이다. 지역별로는 ▲울산 신천동(1035가구) ▲부산 서대신동(959가구) ▲송도 G1블럭 오피스텔(1159실) 등이다.
 
특히 창원 마린 푸르지오에는 대우건설의 신설계 평면 '마이 프리미엄'이 첫 적용된다. '마이 프리미엄'은 기본형, 무자녀부부, 유아기자녀부부, 학령기자녀부부, 노년부부 등 5가지 평면을 입주자 선택에 따라 다양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는 설계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 푸르지오 역시 7개 건설사의 6207가구 동시분양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동시분양 물량 중에서 유일하게 대형 브랜드 건설사가 분양하는 중소형 평형 1348가구의 대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시장에서 그동안 공급물량이 적어 전세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서울·수도권 위례신도시, 화성 동탄 2신도시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대표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지방에서도 수요와 호재가 충분한 지역에 선별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3월 분양 주요 단지.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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