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協, 남민우 대표 단독회장 선임
2013 정기총회·회장 이·취임식 열려
2013-02-19 20:37:13 2013-02-19 20:39:41
[뉴스토마토 이준영기자] 벤처기업협회는 19일 '2013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를 제10대 단독회장으로 추대했다.
 
이날 협회는 201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창업 확산과 생태계 고도화로 성장과 고용 견인'이라는 목표와 'NEW 성장동력 벤처', 'OPEN 제2의 벤처 붐 조성'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협회는 ▲벤처창업 붐 조성 ▲인프라 확보를 통한 역량 강화 ▲성장 촉진 ▲글로벌화 등 4대 추진과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남민우 회장은 이날 신임 축사로 "창조경제 출현에 앞장서는 벤처생태계 조성과 창업기업에서 성장기업까지 연결고리 역할에 주력하겠다"며 "향후 벤처업계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남민우 회장 외 회장단 21명, 이사 33명, 지회장 8명, 감사 1명 등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 장경호 이녹스 대표, 신승영 에이텍 대표, 기중현 연우 대표, 최용석 클렉스 대표, 유종국 솔로몬산업 대표 등 6명이 새 임원진으로 선정됐다.
 
협회 관계자는 "출범하는 박근혜 정부의 벤처 활성화 정책을 통한 제2의 벤처 부흥을 기대한다"며 "벤처업계 나아가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단체들과 공조를 맞춰 업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제 18차 벤처기업협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서 (왼쪽부터)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와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다산네트웍스 대표)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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