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동 전경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서울시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강화 및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2012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송파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정보관리 ▲모범업무 수행 ▲기타 분야 등 10개 항목에 대해 한 해 동안 전반적인 환경관리실태를 평가해 우수사례 전파 및 미흡한 사항을 보완 조치해 나가는 사업이다.
송파구는 모든 분양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배출업소 허가 및 점검결과 등 관련사항 DB구축분야에서 가장 우수했다. 또 녹색환경닥터제 운영 및 현장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하천오염단속 실효성을 제고하는 등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업무수행을 실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률이 높은 광진구와 환경신문고 등 신속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민원처리 기동반을 운영한 강남구가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
김병위 서울시 물재생시설과장은 “올해는 민간환경감시 풀 구성·운영 등 선진 오염감시체계 구축분야를 평가에 반영하는 등 투며하고 공정한 환경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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