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20선 터치 시도..삼성전자 장중 고가(13:00)
2013-02-20 12:58:58 2013-02-20 13:01:2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글로벌 증시 강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물량 확대에 고점을 높이고 있다.
 
20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83포인트(1.65%) 오른 2018.6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양매수세를 유입하면서 각각 3151억원, 122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만이 4000억원이 넘게 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2%)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권이다. 특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증권, 은행은 2% 넘게 오르고 있고, 이어 운송장비(1.9%), 제조(1.9%), 금융(1.7%), 건설(1.6%)의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3.0%)가 장중 고가를 만들며 153만7000원까지 올랐다.시멘트주가 강세를 띄는 가운데 성신양회2우B(004987)가 상한가고, 키스톤글로벌(012170)은 김종훈 장관 내정자 수혜주로 부각되며 사흘째 상한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9포인트(0.65%) 상승한 525.84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0.1%), 파라다이스(034230)(-0.7%)를 제외한 시총 상위주가 일제히 강세인 가운데, SK브로드밴드(033630)는 코스닥시장 기관의 순매수 1위에 오르며 0.5%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80원을 밑돌면서, 1시 현재 3.85원 떨어진 107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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