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키스톤글로벌(012170)은 지난 20일 일본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JFE Shoji Trade Corporation)과 69억원 규모의 석탄판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84% 규모다.
JFE쇼지트레이드코퍼레이션은 일본내 2위, 세계 4위의 철강회사인 JFE STEEL의 석탄공급 자회사로 지난해 12월에 키스톤글로벌과 2년간 총 60만톤, 약 1500억원 규모의 점결탄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은 기존 2년 장기계약 내용의 일부로, 올해 1분기에 계획돼 있던 납품계약이며 내달까지 선적이 완료된다.
박준석 키스톤글로벌 석탄판매본부장은 "지난해 세계 철강 경기가 극심한 부진을 겪으면서 석탄 영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올 1월부터 석탄시황이 턴어라운드되며 이달 현재까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석탄 수급 불균형이 해소되는 등 영업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이익률도 정상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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