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배추, 깐마늘, 대파 등 채소류를 도매가격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월동배추 주요산지인 해남과 진도 지역에서 사전계약을 통해 배추 10만통을 확보했다.
또한 이마트 2월 매출 기준으로 채소 중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새송이버섯 역시 지난해 가격 대비 35.8%가량 시세가 급등했지만, 대량매입을 통해 시세대비 20% 저렴한 2580원(2봉/600g)에 판매한다.
도매가격이 61.3% 오른 대파 역시 산지 직거래를 통해 기존보다 10% 저렴한 2380원에 마련했다.
민영선 이마트 신선식품담당 상무는 "지난 11월 시작된 한파와 폭설로 인해 좀처럼 채소 가격이 안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후레쉬 센터에 비축물량 및 산지 직거래 상품 확보를 통해 채소가격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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