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10선 후반..방산주↑·경협주↓(11:00)
2013-02-21 10:59:37 2013-02-21 11:01:5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2010선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69(0.33%) 내린 2017.9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사자'세를 확대하며 988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9억원, 711억원 매도하며 지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0.53%), 전기·전자(0.39%), 의약품(0.04%) 만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2.21%), 은행(-0.98%), 보험(-0.80%), 전기가스(-0.85%) 등은 밀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러브콜에 만도(0609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관련주와 두산중공업(03402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 조선주가 약세장 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포인트(0.10%) 오른 526.24를 기록 중이다.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주변에서 제설작업 등이 이뤄졌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가 급등세다. 스페코(013810), 퍼스텍(010820), 빅텍(065450) 등이 4~10% 상승 중이다. 반면 에머슨퍼시픽(025980), 광명전기(017040), 로만손(026040) 등 남북경협주는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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