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염현석기자]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사진)이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제17대 신임 회장에
한화케미칼(009830) 방한홍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방한홍 석유화학협회 회장은 지난 1981년 한양화학(現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2012년 초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여천NCC 영업총괄, 한화케미칼 영업총괄 임원 등을 거친 석유화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방한홍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상강화 노력을 다짐하고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한국 석유화학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등 추진 방향을 제안하고 통상마찰 사전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국제협력과 R&D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하자"고 말했다.
석유화학협회는 우리나라 화학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이며, 협회장은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16대 정범식 석유화학협회장(
롯데케미칼(011170) 총괄사장)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년간의 임기를 마감한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사장 약력
▲1953년 5월 29일생
▲경기고 졸업(1973년 2월), 한국외국어대 사회대학 행정학과 졸업(1977년 2월)
▲한양화학 입사(1981년 7월)
▲한화석유화학 폴리에틸렌 사업부장, 상무이사 (2006년 03월~2009년1월)
▲여천NCC 영업총괄 임원(2009년1월~ 2010년10월)
▲한화케미칼 유화사업 총괄 임원(2010년11월~2011년12월)
▲現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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