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소통·경제교육'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2013-02-21 18:30:58 2013-02-21 18:33:1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대국민 소통과 시장경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전경련은 21일 기존 홍보실을 홍보본부로 격상하고 경제교육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대국민 소통과 시장경제교육 강화로 국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고 싶었다"며 "사회 대통합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경련은 기존 '5본부 2실'에서 '6본부 2실' 체제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 ▲경제본부 ▲산업본부 ▲국제본부 ▲사회본부 ▲기획본부 등 5개 본부에 홍보본부가 추가됐다. 또 경제교육실이 신설돼 경영지원실과 2실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전경련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승철 전무의 후임으로는 박찬호 전경련 기획본부장이 선임됐다. 신임 박찬호 전무는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으며, 전경련 사회협력본부장과 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영지원실장으로는 전경련 설립 이래 최초로 여성 실장인 한석옥 부장을 발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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