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코스피가 이틀째 조정받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60포인트(0.33%) 떨어진 2008.67을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증시의 큰 하락과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2월 제조업지수가 -12.5로 하락하는 등 부진한 경제지표 결과에 실망하며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해 의료정밀(1.4%), 통신(0.4%), 보험(0.2%), 건설(0.2%), 음식료(0.2%)만이 상승권이다. 이 외 전기전자(-0.9%), 증권(-0.4%), 제조(-0.3%), 철강금속(-0.5%), 전기가스(-0.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억원, 73억원을 매수 중이지만, 외국인이 98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41포인트(0.46%) 오른 526.74를 기록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에서 원전 해외수주를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함에 따라
우진(105840)이 장 초반 8% 넘는 급등세다.
이 날 현대증권은 우진에 대해 신정부 정책지원으로 투자심리가 급속히 회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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