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산업은행서 올 상반기 중 남은 우선주 모두 상환받을 것"
2013-02-22 14:18:03 2013-02-22 14:52:42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22일 인천시 부평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12월20일 한국지엠은 산업은행으로부터 50% 규모의 우선주를 상환받았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를 상환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샤 사장은 “산업은행 측에 (이 같은) 의사전달을 했고, 논의하고 있다”면서 “모기업인 GM의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신용등급은 물론 우리 직원들을 위한 조치로 빠른 상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팀 리 GM해외사업부문(GMIO) 사장은 군산공장의 준중형 세그먼트 크루즈 생산에 대해 “한국 시장에서 준중형 차종을 생산•판매할 것”이라면서 “군산 직원들에게 성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크루즈를 개발해 미래차종으로 군산공장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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