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진심으로 축하"
"자부심 느껴..필요할 땐 쓴소리 아끼지 않을 것"
2013-02-25 13:09:27 2013-02-25 13:12:0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과 관련, "오늘부터 국정운영을 시작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상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새누리당은 국민의 역사적인 선택에 다시 한 번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축복 속에 출범하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첫 걸음을 뗀 박 대통령의 어깨는 그 어느 때보다 무겁다고 생각한다"면서 "박 대통령이 국정운영 과정에서 각종 위기를 극복하려면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야당의 의견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열린 자세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박 대통령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통령이 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은 적극 도울 것이며, 필요할 땐 쓴소리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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