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미술품'을 사은 선물로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은품 증정 행사는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 동안 예술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에코백이나 그릇 등 제품에 예술성을 부여한 일상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 적은 있었지만, 순수 예술 작품을 사은 행사에 선보이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사은행사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이 서정희, 정헌조, 양재열, 백예리, 박아름 5명의 유명 판화 작가와 함께 '봄꽃'을 테마로 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별 500개씩 한정 생산해, 작품별 번호는 물론 작가 서명도 함께 기재된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봄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봄꽃을 테마로 한 미술품 증정 사은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장가치 높은 '미술품' 사은품 기획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신세계백화점만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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