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각계 에서 보낸 축하 화환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낸 쌀화환이 놓였다. 쌀화환은 행사가 끝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낸 사람의 이름으로 제공된다.
[뉴스토마토 특별취재팀] 전문 멀티미디어 뉴스 토마토와 토마토 티비(TV)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포스코경영연구소, (사)벤처기업협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사람인이 공동으로 후원하는 '미래, 인재를 말하다' 컨퍼런스가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됐다.
◇행사 시작 전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담자들이 등록하고 있다.
'변화하는 미래와 인재상'을 주제로 펼져지는 이날 행사에는 황언구 토마토미디어 그룹부회장과 박동석 본지 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前)위원장(민주당)과 전하진 의원(새누리당), 김영길 총장(한동대학교) 등과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청년 구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여다 봤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최근 청년 실업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사전 신청한 대학생 참석자들이 자신의 이름표를 받고 있다.
모두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동석 본지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인재와 일자리 부족 현상이 동시에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의 성장 동력은 날이 갈수록 악화, 글로벌 국가경쟁력을 위축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를 짊어질 미래형 인재상과 인재 육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석 본지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우리 사회를 짊어질 미래형 인재상과 인재 육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는 물론, 주요 기업 인사 담당자, 청년 구직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운찬 동반연구소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 실업은 북한의 핵도발과 맞먹을 정도로 국가에 위협적인 요소"라며 "동반성장을 통해 우리 모두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청년 실업이 북한의 핵도발과 맞을 정도로 위협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전 위원장(민주당)은 박근혜 정부가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영환 위원은 박근혜 정부에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를 주문했다.
당초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하려다 바쁜 시정으로 참석치 못한 박원순 서울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재가 서울시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재가 서울시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 1부에서는 정부의 고용노동정책과 글로벌 이슈가, 2부에서는 미래 사회 변화와 미래 인재상이, 3부에서는 기업의 인재상과 고용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해 각 부문 전문가들이 나와 발표를 진행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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