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5일 일본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83.84엔(0.72%) 오른 1만1736.1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여기에 일본은행(BOJ)의 부총재 지명이 마무리될 것이란 소식은 양적완화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
히로키 타카시 모넥스 수석투자전략가는 "BOJ 부총재로 유력한 이와타 키쿠오는 디플레 극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는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이번 회계연도에 유럽에서 흑자 전환 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에 1% 가까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혼다자동차(0.86%), 닛산자동차(0.21%) 등 기타 자동차주들도 강세다.
소니(1.53%), 도시바(1.16%), NEC(0.87%) 등 기술주와 미쓰이부동산(1.57%), 스미토모부동산(1.30%) 등 부동산주도 양호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3.78%), 프론트리테일링(1.88%) 등 소매 관련주 역시 상승세다.
노무라홀딩스(2.17%),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1.56%), 미쓰비시UFJ파이낸셜(1.13%) 등 금융주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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