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웹젠(069080)이 자사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크로드2'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 28일 아크로드2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한 웹젠은 테스트 첫 날부터 최고레벨(30Lv)에 도달하는 테스터가 나오고, 회원들의 요청으로 예정보다 일찍 대규모 전장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높은 참여율과 재접속율을 유지하며 7일차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2차 테스트 참가자들은 1차 테스트에서 완력 싸움이 주를 이뤘던 것과 달리, 이번 테스트에서는 '모래바람', '워프' 등을 활용한 전략전술을 추가했다는 점 등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진행된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에서도 '타격감'과 '전장 콘텐츠' 등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크로드2의 핵심 요소들이 잘 반영된 것으로 웹젠 측은 자체 평가하고 있다.
진영환 웹젠 PD는 "'전장전투'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올 여름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니 주말을 포함한 남은 기간 동안 참여해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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