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S&P는 7일(현지시간) 포르투갈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의 장기 외화표시 채권 등급은 BB로 투자적격 등급보다 두 단계 낮다.
S&P는 "포르투갈 정부가 긴축과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럽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긴축을 지원할 것이라는 근거들을 반영해 등급전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와 피치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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