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최근 5년 사이 서울에서 산행 중 사망한 105명에 대한 분석 자료와 함께 안전한 산행요령을 당부했다.
사망 원인으로는 실족·추락이 61명(56.1%)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심장질환과 일반질환이 24명(22.8%), 암벽등반 7명(6.7%), 기타13명(12.4%)순이었다.
사망 사고는 북한산(34명, 32.4%)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다. 도봉산이 16명(15.2%)로 두 번째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 본부는 해빙기에는 ▲잔설과 낙엽 밑의 빙판을 주의 ▲아이젠 착용 ▲사고를 대비해 주변 위치 숙지 ▲협곡에서 낙석과 낙빙 주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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