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이익 모멘텀 주목해야"-신한證
2013-03-11 08:13:26 2013-03-11 08:16:0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1일 한섬(020000)에 대해 매출보다 순이익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 3만4000원과 '매수'를 유지했다.
 
박희진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 감소한 1705억원으로 예상대로 부진했다"며 "올해 매출 성장도 2월부터 영업을 중단한 수입브랜드(발렌시아가) 영향과 제품 브랜드 부진 등으로 전년대비 6.1%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순이익의 경우 당사는 업종 내 가장 양호한 이익 모멘텀이 될 것이라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순이익의 경우 전년대비 29.5% 증가한 816억원이 예상되며 올해 재고 관련 일회성 비용도 없을 전망"이라며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경우 제품 브랜드의 실적 개선 또한 수익성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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