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신용등급 강등 여파..국채수익률 '껑충'
2013-03-11 18:10:15 2013-03-11 18:12:5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소식 이후 국채 수익률이 상승(가격 하락)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 (11일)
11일(현지시간) 국제 금융시장에서 이탈리아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거래일 대비 0.07bp(1bp=0.01%포인트) 오른 4.66%을 기록하고 있다. 등락률은 2.2%에 달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지난 주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정치 불확실성을 이유로 이탈리아 국가 신용등급을 'BBB+' 로 한 단계 강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역시 지난 1월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 계 강등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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