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2000선 초반에서 방향성 없는 보합권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2001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2000선에 대한 지지력을 확보한 구간에서 좁은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9포인트 (0.07%) 오른 2004.4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260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222억원 사자세로 대치하고 있다. 개인도 40억원대 소폭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90억원 가량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기계업종이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소식에
현대엘리베이(017800)터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업종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섬유의복, 운송장비, 의약품업종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통신업종은 0.9% 밀리고 있고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은행, 보험업종은 0.5% 내외의 하락권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00포인트 (0.93%) 오른 545.45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0.60원 상승한 1095.4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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