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 코스피, 방향성 탐색 보합권 공방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12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82포인트(0.12%) 내린 2001.0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78억원을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1억원, 282억원의 매수 물량을 유입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섬유의복(1.3%), 기계(1.2%), 종이목재(0.7%), 의료정밀(0.6%), 화학(0.5%), 의약품(0.4%), 운송장비(0.2%)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통신(-0.6%), 비금속광물(-0.6%), 전기가스(-0.5%), 은행(-0.5%), 철강금속(-0.5%), 건설(-0.4%) 등은 내림세다.

 

완성차 주가가 반등하면서 현대위아(011210)(1.6%), 에스엘(005850)(0.4%), 만도(060980)(1.2%), 평화산업(090080)(1.9%) 등 부품주도 상승세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되면서 상한가고, 이월드(084680)는 최대주주의 100억 규모 유상증자 참여 소식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4.82포인트(0.89%) 오른 545.25를 기록하고 있다.

 

큐로컴(040350)은 에이즈 백신 임상 실험 소식에 상한가고, 엔씨소프트(036570)는 신작 기대감과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개선 기대에 4% 넘는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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