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 봄·여름 매장 개편 단행
베르사체, 피에르발망 등 9개 단독 브랜드 선보여
2013-03-12 11:15:01 2013-03-12 11:17:3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갤러리아명품관은 올 봄·여름 시즌을 맞아 매장개편(MD)를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갤러리아명품관 매장개편의 콘셉트는 '스타일, 펀, 온리'로 오직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타일과 독특한 팝업 존 구성을 통해 스타일의 즐거움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갤러리아명품관은 9개의 단독 브랜드가 입점하면서 총 36개의 단독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이태리 브랜드 '베르사체'를 비롯해 '피에르발망', '필립 플레인' 등 9개 브랜드가 갤러리아명품관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여성 3대 슈즈인 크리스찬루부탱, 지미추, 마놀로블라닉 단독 부티크에 이어 이탈리아 슈즈 쥬세페 자노티가 오픈하면서 업계 최고의 슈즈라인 매장구성을 갖게 됐다.
 
WEST 4층 남성매장은 주카 브랜드를 필두로 에크루 편집샵과 남성 브랜드 조셉옴므,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의 스페셜에디션 슈즈 편집샵 카시나 등 9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윤소영 갤러리아명품관 상품전략팀장은 "갤러리아명품관은 20, 30대로 한정 짓는 트렌드 세터가 아닌 전 연령대의 트렌드 세터들을 타깃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백화점 매장개편(MD)을 1년에 두 번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새롭고 좋은 브랜드가 발굴될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선보인다는 '퍼스트무버'의 역할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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