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맥스(Max)가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하나인 IBA 2013(The International Brewing Awards 2013)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BA는 1886년부터 개최된 맥주품평회로 현역 양조자 35명이 심사원단으로 참여해 맥주의 스타일에 따라 총 35개의 부문으로 분류해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한다.
맥스는 IBA에 올해 처음 출전해 인터내셔널 스몰 팩 라거(International Small Pack Lager)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앞서 아시아 맥주 브랜드인 아사히와 타이거가 이 품평회에서 각각 동상과 은상을 수상한 것과 비교해 맥스는 금상을 받아 품질을 인정 받았다.
지난 2006년 출시된 하이트진로의 맥스는 '올 몰트 비어(All Malt Beer)'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를 강조한 국내 최초의 100% 보리 맥주다.
신은주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온 맥스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해 아시아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며 "앞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소비자에게 맥스의 맛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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