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로 글로벌 가로등 시장 공략
2013-03-14 15:28:28 2013-03-14 15:30:47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LED(발광다이오드) 전문기업 서울반도체(046890)는 14일 급증하는 글로벌 LED 가로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집적 소자기술(Multi Junction Technology, MJT)을 적용한 MJT 4040 LED 패키지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주요 LED 가로등을 자사의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MJT 4040은 아크리치2 기술을 접목해 컨버터 없이 교류에서도 구동 가능한 LED 가로등 모듈을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크리치2 기술을 사용할 경우 가로등 모듈의 역률이 97%까지 향상돼 기존 LED가로등 대비 전력효율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최근 가로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신흥국가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MJT 4040을 적용한 LED가로등은 2~3kg에 달하는 컨버터를 사용하지 않고 교류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LED 가로등의 무게를 줄여 제품을 초경량으로 제작 가능하다. 이에 따라 기존 가로등 구조물과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원가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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