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NH농협증권은 20일
기아차(000270)에 대해 1분기가 바닥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상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계획대로 시간당 생산대수(UPH)를 추가적으로 높이게 되면 사업계획 생산판매의 초과 달성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주간연속2교대 전환 이후 생산성이 실질적으로 높아졌는지 확인과정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다시 상승하면서 기존 환율 가정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실적 상향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국내외 신차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2분기부터는 전분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점차 나타날 것"이라면서 "하반기 역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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