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20일 예정됐던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관련 법안들의 처리가 무산됐다.
여야는 21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막판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월 임시국회 회귀 종료일이 22일이어서 21일 본회의도 무산될 경우 정부조직개편안 문제는 박근혜 정부 임기 초반 최대 난제가 될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변경허가권 문제와 지상파 방송 무선국 허가권 등 세부적인 내용에 관해서 협상을 벌였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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