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고성능 전기차 인피니티 LE 콘셉트.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대표 켄지 나이토)가 오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 고성능 전기차 인피니티 'LE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전기차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결합한 LE 콘셉트는 소형 리튬 이온 배터리,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인피니티의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LE 콘셉트는 플러그나 케이블 없이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한 무선충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2014년 양산에 돌입한다.
◇인피니티 LE 콘셉트는 오는 2014년 양산 예정이다.
28일 프레스데이에서는 프랑수와 밴컴 제품 전략기획 부본부장이 참석해 LE 컨셉트를 소개하고, 인피니티의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한다.
켄지 나이토 대표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의 진가를 고객들이 가까이서 체험하고, 미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티는 LE 컨셉트 외에도 디젤 세단인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 M30d를 비롯해 G25, EX37, FX30d, JX35, QX56 등의 인기 양산차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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