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현대증권은 22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했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제로 지난 1월 내수와 해외 화장품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8%, 2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채널별로는 온라인과 면세점이 각각 30%, 20% 성장했다"며 "할인점을 제외한 주요 채널에서 거둔 실적이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법인의 외형 성장이 견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향후 이 회사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도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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