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물에 타서 마시는 제품인 '워터엔'의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해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출시 당시 넓은 사각케이스에 10개의 스틱이 들어 있던 형태에서 한 손에 잡히는 원형케이스에 5개의 스틱으로 구성된 형태로 변경했다.
패키지는 파스텔 색조 바탕에 제품의 특성을 나타내는 레몬, 석류 등의 일러스트를 넣었으며 빈 케이스는 필통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물에 희석해 섭취하는 분말 형태로 '워터엔 비타민' 레몬과 석류 등 2종과 건강기능식품인 '워터엔 다이어트'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물의 양과 섞는 음료에 따라 맛을 조절할 수 있으며 500㎖ 생수에 한 포를 넣으면 비타민 워터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대형 할인점 기준으로 '워터엔 비타민' 1개(5포)에 2900원, '워터엔 다이어트' 1개(5포)에 3900원이다.
워터엔 브랜드 김송수 부장은 "'물을 맛있게 마시자'란 제품 콘셉트에 맞춰 소지하기 좋은 디자인과 휴대성을 강조한 패키지로 리뉴얼했다"며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가볍게 마시는 비타민 워터가 인기를 얻고 있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터엔 비타민' 레몬과 석류는 각각 비타민A·C와 비타민C·E를 함유하고 있으며 열량, 카페인, 설탕, 인공각성제, 인공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아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워터엔 다이어트'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들어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함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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