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4차 금융안정위원회(FSB) 아시아지역자문그룹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7일 출국한다.
'FSB 아시아지역자문그룹' 공동의장인 김 총재는 이번 회의를 주재하면서 아시아지역 금융시스템의 취약성 및 FSB 금융규제개혁이 아시아지역에 미칠 영향 등에 관한 논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 총재와 FSB 회원들은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SIFIs) 실무그룹’ 및 ‘유사금융(shadow banking) 실무그룹’의 연구결과에 대해서도 중간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수정된 유동성규제가 역내 금융산업에 미칠 영향, 금융기관의 리스크 지배구조 개선방안, 효과적인 금융기관 정리절차 구축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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