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6일 채권시장은 좁은 박스권 내 등락을 거듭한 끝에 보합세로 마감했다.
2012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지난 1월에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한 2.0%를 기록하면서 보합세로 시작한 이날 채권시장에서 월말 발표 예정인 산업생산지표와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 등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결과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날과 동일한 2.58%에 마감했다.
5년만기, 10년만기 국고채도 전일과 같은 2.66%, 2.8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3.06%를 기록했고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 대비 0.02%p 오른 3.16%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틱 오른 106.86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과 같은 2.60%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과 2년물도 각각 전일과 같은 2.60%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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