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회생 및 파산절차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법관 워크숍'을 전날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기석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이종석 파산수석부장판사, 서경환, 구회근, 이재희 부장판사, 파산부 법관 23명, 사법지원실 조웅 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구회근 부장판사는 '중소기업 회생절차의 개선방안'을, 이동현 판사는 '법인파산사건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남현 판사는 '파산관재인 전면 선임 방식과 관련한 제문제'를, 오병희 판사는 '개인회생절차의 새로운 운영방안 검토'를 발표했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청과 함께 진행하는 '회생컨설팅과 중소기업 회생절차의 개선방안'에 관한 논의가 법관들 간에 이뤄졌다. 또 법인파산사건의 신속한 처리 방안, '새로운 개인파산절차·외부회생위원 제도' 시행과정에서 필요한 실무상 처리방안도 논의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