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朴정부 경제정책 기본방향 환영"
"'협동조합 납품단가 협의권' 확정되지 않은점 아쉬워"
2013-03-28 22:24:59 2013-03-28 22:27:21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중앙회(중앙회)가 2013년 경제정책 기본방향이 확정된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협동조합 납품단가 협의권'에 대해서는 아쉬운 뜻을 표했다.
 
중앙회는 28일 논평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상반기 조기 집행, 서민금융 지원확대 등을 통해 불황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트여줬다는 점에서 새 정부 첫 정책방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 "무역투자진흥회의와 한국미래창조펀드 조성, 제2금융권의 연대보증 폐지 등 중소기업 진흥방안과 전속고발권 폐지, 징벌적 손배제 도입, 서비스분야 적합업종을 생계형에서 기타 업종으로 확대하겠다는 경제민주화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강조는 납품단가 제값받기와 관련한 '협동조합 납품단가 협의권'이 확정돼 발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서민중소기업과 관련한 민생점검회의가 정례적으로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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